이직을 하고나고 본격적으로 생활을한 5월. 시간이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다. 출근해서 코드 조금 보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고,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긴장을 계속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순삭된거 같다는 느낌...
추가적으로 시험과 회식을 포함해서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다.
Tech Blog
글을 쓰면서도 조금 충격을 받았다. 4월 회고를 끝으로 5월내에 작성한 글이 없다니...인프런 강의를 통해 공부를 하긴했지만, 따로 정리를 하지 못했다는건 스스로 반성해야될 부분이다. 수강한 강의가 '이런식으로 흘러가고 있구나' 라고 캐치를 해도 나 스스로 정리를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특히나 한달내내 글이 없던적은 없었는데, 정신이 없었다고 말하기엔 그저 핑계에 불과할뿐이다.
Study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SpringBoot + JPA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프런도 해당 강의를 수강하고 있따. JPA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잘 알고 있지않기때문에 조금씩 학습하고 있다.
야생형 스타일로 스프링부트와 연계된 강의를 한 번 듣고, 이후 JPA집중 강의를 들으면서 보강을 해야겠다.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얼른 적응해서 JPA를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기를!! 퇴근하고 강의 수강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간다.
번외로 5월초에는 정처기 실기 시험을 봤는데, 욕나올정도로 문제를 정말 얍삽하게 낸다. 이번에 정처기 인강도 들으면서, 시간도 많이 할애했는데, 인강에서도 거의 안나오고, 책에서도 거의 안나오고, 도대체 출제자의 의도를 모르겠다.
그동안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따고는싶은데, 막상 이걸또 공부하자니 차라리 개발공부를 조금이라도 더하는게 좋지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들정도니깐말이다.
학생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퇴근하고 공부하는 삶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
확실히 나처럼 비전공자 출신에게는...정처기 실기가 꽤나 점점 어렵게나 느껴지고 있다.
작년 3회차때는 영어문제처럼 문제를 출제하더니, 이번에는 프로그래밍 문제부터 알 수 없는 용어까지 출제자의 의도를 정말 묻고싶을정도로 정처기를 취득하는게 정말 업무에 도움이 될정도인지 묻고싶다...
Company
4월말에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여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다. 솔루션 회사이다보니 입사 초기에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고,
그외적으로 회사 시스템에 관해서도 OJT를 진행했다.
작은 모듈 단위지만 회사 솔루션 제품에 직접적인 개발도 참여했는데, 내가 이전에 했던 개발은 개발이 아닐정도로 퀄리티면에서 차이가 났다. 부끄러움도 밀려왔으나 어서 빨리 이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IT회사에서 일하는게 업무환경이나 개발환경에 있어서도 차이가 많이 났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깨우쳐서 이직을 하지 못한 아쉬움. 첫 회사를 IT 회사로 가지못한 아쉬움 2가지가 몰려왔지만, 지나간일은 지나간일뿐 앞으로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그저 공부하는게 전부인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쓴 코드를 보면서 프로세스를 파악하는것이 처음에 시간이 좀 걸렸다. 양질의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선 프로세스가 돌아가는걸 명확하고 숙지하고 있는게 중요하다는것을 깨우치며...
아직 갈길이 멀지만, 하루하루 새로운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Book
입사 이후 팀장님께서 주신 책을 꾸준하게 읽고 있다. 네트워크 관련책인데 웹 개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용도에 딱이다.
5월은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갔다. 막상 뒤를 돌아보니 막 이렇다할 큰 이슈는 없었는데,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꽤나 긴장을 하면서 다녔고, 하루에 눈만 조금 깜빡이면 금방 퇴근시간이라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솔루션 제품들에 대한 파악. 그리고 스프링 부트에서 새롭게 접해보는 부분들과 프로세스들을 파악하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버렸다.
그래도 새로운것을 알아낸 묘한 재미도 느끼게 되면서, 확실히 이전보다 즐겁게 다니고 있다. 5월말부터 회사내 비슷한 직급의 직원들과 개발 스터디를 시작했다.
이것 또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조금 더 발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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