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관련 이야기

[키보드 추천]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로춘남 2020. 11. 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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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구입한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리뷰를 하고자 한다.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장비 욕심이 바로 전자제품이기도하고, 현재 하는일도 컴퓨터와 관련된일을 하고 있으니 항상 키보드와 마우스에 관심이 갔다. 최근에는

마우스 mx master 3 까지 구입했기때문에 이번에 좋은 기회에 생겨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고가의 키보드를 사용한다고해서 코딩 실력이 향상하지는 않겠지만 나에 대한 미래 투자의 개념으로 구입했다.

그렇게해서 이번에 내가 구입한 키보드는 바로 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이다. 적축으로 구매했고, 풀배열 기준인 900R버젼으로 구입했다. 나같은 경우에는 키보드의 우측 숫자 패드를 자주사용하기때문에 풀배열로 구입했다.

한글 각인에 적축으로 구매했다. 기계식 키보드는 축의 색깔에 따라 청축/갈축/적축 등으로 나뉘어지는데, 청축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시끄러워서 가장 조용하다고 볼 수 있는 적축으로 구매했다. 저소음 적축 버젼도 있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저소음 적축이라고 하기엔 뭔가 아쉬움이 가득 할 것 같았다.

내가 구매한 레오폴드 키보드 그레이 & 퍼플 버젼이다. 처음에 색깔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스웨디시 버젼이랑 핑크버젼에서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튀는 색깔은 너무 주목을 받을것 같아 무난하게 그레이 퍼플로 했다. 스웨디시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는데, 이걸 사면 마치 내가 즐라탄이브라히모비치가 될것 같았다.

그레이 퍼플의 색깔은 굉장히 깔끔했다. 쫀쫀하다고 해야하나? 레오폴드의 키보드는 경이로웠다.

LED등을 통하여 Num 키가 작동하는지 안하는지 파악 할 수 있는것도 신기했다.

전체적인 풀배열의 모습. 친구들도 이것이 가장 좋을것 같다고 평가를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사전에 단톡방에 투표했었음 ㅋㅋ

키보드 줄은 케이블로 연결이 가능하며, 좌측/중앙/우측으로 선을 뽑아낼수가 있다. 이건 본인의 컴퓨터 자리배치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 할 것 같다.

키보드가 더러워지는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키스킨까지 같이 구입했다. 기계식 키보드에 키스킨이 안어울릴수도 있겠다만, 그래도 타격감은 만족하고 있다.

태어나서 10만원이 넘는 키보드는 처음 구매해본다. 사각사각 소리를 들을때마다 업무가 더 잘되는것 같기도하고, 스트레스도 크게 안받는것 같다. 이번 계기로 일을 더욱더 열심히 해서 실력 향상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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