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3&aid=0000031382
스페이스X와 미국 국방부 간 군수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주 계약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올해 미국 국방부와 3건의 군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와 국방부 간 군수 사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생산 업체 테슬라(Tesla)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프로젝트로 민간 우주 탐사 사업을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스티브 너트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너트 교수는 "미국 국방부는 전 세계에 미국의 군사 물자를 더욱 빠르게 운송하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너트 교수는 "스페이스X의 로켓은 군 관련 하드웨어와 군사 물자를 어디든 빠르게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업체들은 단가가 비싸고 느려 스페이스X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스페이스X와 미 국방부는 군사 물자 운송 로켓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X의 로켓에 미국의 군사 무기와 물자를 탑재해 운송하는게 이번 계약의 골자다. 스페이스X 로켓은 한 시간 동안 1만2000km(7500mph)를 갈 수 있어 신속한 군수 물자 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1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된 군사 물자 로켓은 1시간에 950km(590mph)를 갈 수 있다. 비용은 약 2억1800만 달러(한화 2498억원) 규모다. 스페이스X와 개발 중인 로켓이 상용화되면 보다 싸고 빠르게 물자를 옮길 수 있다.
미국 국방부가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은 전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등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고 너트 교수는 설명했다. 너트 교수는 "대형 트럭으로 군수 물자를 운반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육상 운송은 눈에 띄기도 쉽고, 파괴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이렇듯 최근 미국 국방부는 스페이스X와 군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스페이스X와 10억 달러(한화 1조원) 규모의 로켓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두 달 여 만에 미사일 추적 및 감시 위성 사업을 추가로 계약했다. 이 계약은 스페이스X가 대류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추적할 수 있는 광각 적외선 센서가 부착된 위성 4개를 미 국방부에 공급하는게 골자다. 계약 금액은 1억4900만 달러(1732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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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미국 국방부 간 군수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주 계약까지 이어지고 있다고하며, 최근에는 미국방부와 함께 군사 물자 운송 로켓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한다. 요즘들어 Hot 한 남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를 넘어 스페이스X까지.
앞으로의 기술력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마트폰이 나온지 대략 10년정도 되었는데, 향후 10년 뒤에는 과연 어떤 세상이 펼쳐지고 있을지..개인적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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