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컴퓨터 전공자가 아니다. 전혀 관계없는 전공이지만 힘든 시기를 거쳐 현재 개발자로 근무를 하고 있다. 다른 전공자들처럼 4년간의 대학 내공이 없다보니 처음에 기본적인 업무용어부터 이해하는게 조금 힘들어서 책을 통해 조금씩 알아갔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를 통해서 조금씩 알게되었지만 읽은 책과 더불어서 실제 업무를 하다가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단어 하나하나 찾아봐서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전공자는 굳이 필요할점이 없다는점. 나처럼 완전 다른 비전공자가 IT쪽으로 처음 입문할때 읽어보면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깊은 내용은 없고 그냥 IT가 뭔지 겉에 살짝 핥을 용도로 가볍게 읽을만한 좋은책이라 생각한다.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IT란 이런거구나~ 뭐 이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