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회고] 이탈리아 가이드 출신 개발자의 2022년 10월 월간회고

로춘남 2022. 10. 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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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정리


Tech Blog

  • localStorage와 sessionStorage 차이점

업무를 하다가 localStorage와 sessionStorage를 번갈아 쓰는일이 생겼는데, 간단하게 메모를 하였다. Storage에서 무조건 쓴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바로바로 지워줘야하는경우도 있고, 유지를 해줘야하는 경우도 있는지라, local과 session을 구분해서 사용해야한다.

localStorage 경우에는 세션이 바껴도 데이터가 유지 될 경우 주로 사용하게 된다.


Study

바쁜 프로젝트로 인하여 잠시 멈춰있었던 Spring과 JPA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기초부터 보고있지만 아직은 어색어색 그 자체라 명확하게 이해되진 않는다. 주기적으로 계속 봐줘야할듯? 회사 솔루션 제품도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해야 될게 너무나 많다.

회사에서도 지속적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 나에게 과제를 계속적으로 부여하는데, 그래도 이런거라도 있으니 무언가라도 하게 될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다.

스프링의 경우 Sevlet 부분 한 번 다시 봐봤는데, 예전 처음 공부할때보다는 확실히 많이 이해가 되고 생각이 많아졌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라는건 정확한듯!


Company

험난했던 프로젝트가 오픈이 되고, 다시 본사로 돌아왔다.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다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개발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환경이 너무 힘들었다. 보안으로 꽁꽁 싸메여있다보니 이런저런 제한사항과 통제도 많았고, 무엇보다 위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총괄 PM이 너무 힘든 사람이었다.

우리가 아무리 을이라지만 '일을 저렇게해도 되나?'싶을정도로 업무를 지시하고, 과도한 요구사항으로 여러번의 주말출근과 야근도 꽤 하게 되었다.

주말 출근이야 솔직히 일이 많으면 받아들일수 있겠는데, 굳이 발생되지 않을일 가지고, 일을 계속 만들며, 금요일 17시에 갑자기 주말출근을 하라고 통보를 해버리니 사람이 미쳐버릴것 같았다.한 사람의 욕심때문에 아랫사람들만 고생하고..

이게 주말출근을 여러번 하다보니깐 주말에 에너지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질 않아 차주 평일에도 영향을 끼치는게 느껴졌다. 이게 괜히 정보처리기사에서 언급했던 Man of Month와 개발자의 피로도라는게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는 철야작업을 했는데, 새벽3시부터 뭔 그리 회의를하는건지...

엄청 복잡한 프로젝트도 아니였는데, 진짜 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물론 그 사람은 본인 실적이니깐 욕심내서 과도하게한것도 어느정도 이해는간다만...그래도 너무했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다시는 만나고싶지는 않지만 이 바닥에 있으면 언젠가 또 만나게 되겠지...ㅠㅜ

본사 복귀 이후에는 자사 솔루션 제품 계속적으로 분석중... 안해본것을 계속 해본다는건 참 쉽지는 않은것 같다.

역시 개발보다는 프로세스 파악이 우선. 이것도 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할텐데!


Book

그림으로 배우는 서버구조 완독..! 서버라는건 참으로 알쏭달쏭한 녀석인듯...


프로젝트가 끝나서 잠시 찾아온 여유. 하지만 이 여유를 즐기지말고, 나만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해야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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