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개발자라고하면, 커뮤니케이션이 다소 미흡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아무래도 장교생활부터해서 이탈리아 가이드까지 여러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인 직업을 경험했다보니,
같이 스터디를 하거나 IT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거나 같이 업무를 하면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다소 부족한부분들이 많다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렇다고 내가 말을 엄청 잘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개발자는 많고도 많은법.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 많다는것을 느꼈다. 요새는 유튜브가 워낙 잘되어있다보니 내가 원하는정보를 찾을 수 있을뿐더러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내가 원하는 영상(?)까지 우연치않게 보는 기회가 많다.
그러다가 문득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상이 있었다.
아마 개발을 해본 사람이라면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봤을거라 생각한다. 이 분은 현재 IT분야 인터넷 강의 플랫폼 인프런에서 CTO로 활약하고 계시는 이동욱님. 블로그도 운영하시는데, 향로 로 활동하고 계신다. 최근에는 유튜브 개발바닥을 호돌님과 같이하고 있으신데, 여러모로 재밌는 영상들이 참 많다.
그리고 또 다른분은 체대 출신 개발자이신 한정수님 (나랑 이름이 같아서 묘하게 동질감을 느꼈다)
이분의 글을 보고있으면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인것처럼 느껴진다. 추진력만큼 정말 대단!
이 두 분을 보고 있으면, 글도 정말 잘쓰고, 말도 정말 잘하신다는점.
특히나 이동욱님은 비유를 정말 잘하신다. 두 분이 만약 사수라면 후배에게 어떤식으로 알려줄지도 살짝 궁금해졌다.
이 분들이 대단한건 비전공자 출신에 여러 이직을 통하여 국내에서 들어보면 누구나 알만한 회사에 들어가셨다는것보다, 본인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성장하는것이었다. 이동욱님 같은 경우는 퇴사이유에서 일부 봤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인프런으로 이직을 결심하셨고, 한정수님도 최근 회고록을 읽어보면 다른 환경적인 문제지만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을 위해 계속 항해를 하고계셨다.
나는 이 부분에서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꼈다. 지금의 직장도 충분히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기업인데, 끊임없이 도전한다는것은 정말 본받을만한 자세라는것을 느꼈다.
이 두분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글에 푹 빠져들게되고, 나도 모르게 다른 카테고리의 글들을 찾아보게 된다는점. 그중 기술관련 글보다 나의 흥미를 자극시켰던것 '회고'에 관한 글이었다.
회고란? 지나간일을 돌이켜보며 생각하는것을 의미한다.
나도 그래서 이 분들을 조금씩 따라해보고자 한다.
기업에서 벤치마킹이 있고, 모방이 있듯이 나도 이분들을 따라하다보면 나도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회사와 주변에 직접적인 사수가 없던 나에게 어찌보면 웹상 멘토분들인것이다.
하루하루 이분들의 따라하다보면 나도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1년 올 한해 나에겐 어떤일들이 있었을까?
2020년 7월에 개발일을 시작하면서 국비학원을 수료했지만,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에 삽질을 하는 시간도 많았고, 스스로 답답함을 많이 느꼈었다.
2021년은 그래서 조금 더 성장을 하고싶었던한해였던것 같다.
올 한해 나는 무엇을 시도했을까?
1. 개발실력 향상을 위한 시도
현재다니고 있는 회사는 사수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Java를 사용하는 사수가 없다.
IT전문회사가 아니라 특정업계의 개발부서에 속해있다보니, 다양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Java를 나에게 알려줄만한 사람은 없는것이 많이 아쉬웠다.
게다가 내가 비전공자출신이다보니 주변에 개발자인 사람도 거의 없었고, 어딘가 멘토를 구하는게 참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스스로 개발실력 향상을 위한 다른 시도가 필요했다.
첫 번째로 시도한 방법은 퇴근 후 학원에 다니는것이었다.
이때는 Java가 아니라 JavaScript를 목적으로 다녔었는데,
내일배움카드가 있어서 회사 근처로 일단 등록을 했다. 하지만 내가 수강한반은 개발자보다는 퍼블리셔 목적으로 가르치는 경향이 많았고 수업도 그렇게 흘러갔다.
물론 jQuery와 연계된 실습으로 분명 새로운것을 알아가는 재미는 있었지만, 나의 갈증은 해소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학원이 운영할수있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었고, 더 심해졌을 경우에는 학원수업이 일시적으로 중단이되는 상황까지 나타났었다. 그래서 수업을 하다가 공백이 생기니깐 다음수업을 진행할시에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수강생들 역시도 중간에 흐름이 끊기다보니 뭔가 맥이 끊기는 느낌을 받았었다. 개인적으로는 퇴근하고 나서 수업듣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태이기때문에 수업에 집중하는것이 힘들었고, 집에오면 22시가 넘는지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두 번째로 시도한 방법은 스터디.
정말 다양한 스터디에 참여를 했었다. 강의형 스터디에도 참여를 했고, 책을 같이 읽고 완독하는 스터디에도 참여를 했었다. 좋은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강의형 스터디는 강의를 사람만 무언가 크게 얻어가는 경향이 있었고, 또한 발표에 대해 거리감이 있는 사람들은 꽤나 많이 곤욕을 치루는 경향을 봤었다.
책을 같이 읽고 완독해나가는건, 꾸준하게 할 수는 있겠으나 1주에 1장혹은 2장씩 나가는 속도때문인지 다소 느리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 번의 스터디를 통해서 그래도 무언가 공부라도했으니 다행인것일까?
스터디를 다양하게 참여를 하다보니 내가 혼자 느끼는 답답한 부분이 있었고, 내가 한 번 스터디원들을 모집해보았다.
강의형식으로 누굴 가르칠 실력도 안되고, 책으로하는건 속도가 느린편으로 처음에 기획했던것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오래오래 공부를 해보는것. 공부는 개인이하되, 공부한것을 인증을 통하여 내가 이만큼 공부하고 있다는것을 공유하면서 다른사람들한테 자극이 되도록하는 취지였다.
다 큰 성인이기에 통제력이 있다고 판단한바 벌금제도 같은것은 운영하지 않았으나,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이게 강제성이 아니라 자율성에 맡겨지다보니 말도 없이 도망간 사람들부터해서 제대로된 인증글도 올라오지가 않았다. 처음 모집했던건 5일도 안되서 모두다 사라졌고, 두 번째로 모집했던것도 오래가지않아 모두 잠수를 탔다.
두번의 실패 이후 다 큰 성인이라도 뭔가 통제되는것이 있어야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로 시도한 방법은 바로 인강이었다.
나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투자라는것을 하기 시작했다. 과거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서 금전적인 손실이 있어서 그런지 생활하는것 이외에는 돈을 잘 쓰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교통비도 아끼고 통신비도 아끼고 알뜰살뜰하게 살고 있었는데, 교육적인 부분은 뭔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았다. 국비지원이나 내일배움처럼 무료(?)적인 부분만 찾다보니 명확하게 해결되는것이 없었다. (아, 물론 국비지원시절 안경잡이개발자 = 나동빈 님의 영상으로 또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이 됬으므로! 무료라고 꼭 모두 별로인것은 아님!)
그래서 나에게 돈을 쓰기로 했다. 우리가 뭔가 배울때 레슨이라는것을 하는데, 레슨을 통해 1년걸릴것을 몇 개월만에 단축 시켜줄수 있지않은가? 그래서 나에대해 투자를 하기로 했다.
나의 투자로 인생과 연봉 등 많은것들이 바뀔 수가 있기때문에 인강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그 중 내가 선택한것은 인프런이었다.
자바 스프링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김영한님 이름을 안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것이기 때문에, 안내된 로드맵에 따라서 수강을 조금씩 시작했다. 강의리스트도 많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시간을 쪼개서 조금씩 꾸준하게 오래오래 수강을 할 생각이다.(가끔씩 20-30% 쿠폰이 나오면 김영한님 다른 강의들을 몰래몰래 줍줍하고 있다).
내가 물론 열심히해야겠지만, 강의를 통해 성장하는 나의 모습이 살짝 기대되기도한다.
번외로 최근이지만 알고리즘에 관한 부분도 공부를 조금씩 시작했다.
더 좋은회사 더 큰 회사에 가기위해서 알고리즘이 필수적이라는것을 알게되었고, 비단 취업뿐만 아니라 뛰어난 개발자는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알로리즘 부분도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 아직은 쪼렙이라 백준 브론즈 4-5를 왔다갔다하지만, 쉽게 완성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이것역시 꾸준함이 필요한것 같다.
그래도 최근에 NH농협은행 코딩테스트(NH농협은행 코딩테스트 후기)를 보았는데,
다음단계로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업 코딩테스트를 직접적으로 보니깐 실제환경 구성과 테스트에 임하는 긴장감도 너무나 좋았다.
문제도 아예 모르는것이 아닌 '그래도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라는 문제들도 있어서 다음엔 공부를 더 해봐서 기업 코딩테스트에 한 번 통과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또한 혼자서 개발하고 있다보니 GitHub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었다. (회사내에서는 SVN을 주로 이용) 처음에는 올리는 방법도 몰라서 수동으로 그냥 드래그하고 그랬는데, 커밋의 습관화를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코드라기보다 공부한 부분을 올려봤었다. 하지만 최근 과감하게 필요없는 부분들을 지웠다.
원래는 빨간색 부분이 모두 차있었는데, 저 부분은 내가 그저 푸른잔디에 심기에만 급급해서 아무 의미없는 commit을 한 구간이었다. 이동욱님 영상에서 1일 3commit이 언급이 되었지만, 내가 공부를 하면서 아는 아직 숫자에 연연하면 안된다는것을 알았다. 3commit일지라도 참된 공부를 통해 얻게 되는 1commit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습관화도 중요하지만 의미없는 commit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여 지워버렸다.
2. 자격을 취득하고 싶어한 마음
올해 도전했던 2개의 자격시험(?)이 있었는데, 결과부터 말하면 일단 모두 실패했다. SQLD 도전했다가 실패. 정보처리기사 도전했으나 실패. 정처기의 경우 필기는 붙었지만 실기를 뚫지를 못했다. 직장인이라 공부하는 시간이 적었다는건 변명밖에 되지 않으니 정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사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2개의 시험을 준비한다고했을때, '그거 어차피 개발자한테 필요 없어. 왜 준비해?'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다른 전문자격증처럼 엄청 필요한건 아닌게 맞을수도 있겠으나, 내가 이 자격증을 취득하려고하는건, 내가 비전공자 출신이기 때문이다.
컴퓨터 공학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이 없기때문에 이러한 공부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나의 빈약한 지식을 채우기 위함이다. 그리고 인생이란 혹시 모르기 때문에. 내가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도전 할 마음이 생길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이 자격증들이 응시하기위한 기본적인 자격요건이 될테니깐 말이다. 정처기 실기가 계속 떨어져서 많이 아쉽지만 2021년은 이미 끝나갔으니 2022년에는 꼭 붙어야다.(제발)
3. 회사에서 시도한것들
간략하게 내가 현재 개발하면서 사용하고있는것과 한 번이라도 해봤던것을 나열해보자면...
Java, Spring, MariaDB, PostgreSQL, QGIS, JavaScript, jQuery, Vue.js, Node.js 정도인거 같다.(html과 css는 당연히..)
현재 웹개발을 하면서 GIS관련 업무도 같이 하느라, Vworld와 QGIS 그리고 Openlayer에 대해서 알아보느라 시간을 많이 할애했던것 같다. 처음엔 그냥 JavaScript의 한 종류겠거니 싶었는데, 지도가 각각 가지고 있는 EPSG 좌표와 더불어 QGIS를 통해 shp파일을 생성했을 경우 Openlayer로 매칭시키는 등 생각보다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다소 어려웠다.
그래서 처음에는 Map 위에 Shp파일을 중첩시키는데도 시간을 많이 할애했던것 같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Vworld에 명시된 샘플코드와 Openlayer가 같은게 아닌데, 나는 자꾸 이것을 같은 동일선상에서 봤던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shp layer를 생성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많았지만 생성된 이것들을 웹에 명확한 위치에 띄을수있게하고, 기본적인 게시판 CRUD부터 데이터베이스의 연동까지. 누군가에겐 기초라고 볼 수 있겠지만 파일, 사진, 비디오 업로드 등 DB와 연동을 하나씩 하나씩 실현해나갔다. 나에게는 하나하나 익히는게 매우 중요했기때문에 몰랐던 함수를 알게되면 조금은 신비했고, 가끔은 새로운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나를 보면 그래도 아직까진 개발이 나하고 안맞지는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그래프도 그려보고, forEach로 ${}를 통해 백엔드에서만 데이터를 가져왔던것을 ajax를 통해서 프론트로 가져도 와보고, ajax를 여러개 사용했을 경우 Promise도 사용해보면서, 일 할 때마다 새로 알게되는것들을 내것으로 만드려고 많이 노력했던것 같다.
아직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끝나지가 않았고, 1년정도 더 남았지만, 새로운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구현하여 깔끔하게 마무리시키고싶은 소망이 간절하다.
최근에는 이런저런일로 다른 프로젝트의 소스코드를 받아서 조금 알아보고 있는데, 백엔드 소스와 프론트엔드 소스가 나뉘어진것을 보고 조금은 생소했다. 요즘 백엔드와 프론트를 나눠서 개발하고 있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직접 받아보니 이걸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처음에는 살짝 막막했다. 언제까지 이클립스의 굴레에 있을수가 없기에 인텔리제이를 사용하는 횟수를 늘리고 있었는데, 어서 빨리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프론트엔드 자체가 Vue.js로 되어 있어서 최근에 공부했던 부분이라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것('공부하길 잘해뒀네!!')에 대해 스스로 작은 성취감을 느꼈다.(물론이정도론 멀었어 임마)
소스코드를 보니 SpringBoot에 JPA에 Hibernate로 되어있던데, 뭔가 강제로 공부해야할것 같은 환경이 생겨서 기대되기도한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myBatis를 많이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JPA가 보편화되어 있다고해서 언젠가 반드시 익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워야할 이유가 명확해지고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기 위해 바로 인프런에서 김영한 선생님 JPA 강의를 구매했다.(연말이라 30%할인 이벤트 진행중)
회고라고 적고 2021년 한해를 돌아보았는데, 돌이켜보면 그렇게 성공한것이 없어보인다. 개인공부를 통해 원하는것을 얻지 못했고, 정처기와 SQLD도 모두 떨어지지 않았는가? 회사에서 일은 하고 있다만 개린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만큼 아는것이 별로 없어서 힘겨운 싸움이 2022년도 예상은 된다. 그래도 성공한것이 없다고 마냥 실패한 한해라고 부를수는 없을것이다.
학원과 스터디를 통해 나를 발전시켜보려는 시도를 해봤던 한해이고, 결과를 얻지 못한 부분을 인강과 알고리즘 공부를 통해 얻으려는 나의 또 다른 시도가 시작되었다.
SQLD 와 정처기 탈락도 2022년에 반드시 붙어보겠다는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었다.
1년차때는 '그래 신입이니까 모를 수 있지' 가 통 할 수 있어도, 2년차, 3년차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적어도 그정도의 퍼포먼스를 내고싶은 생각이 있기에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
마냥 물흘러가듯이 현재에 만족하는것보단 스스로 불안해하고 발전하려는 생각이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나는 충분히 높은곳으로 올라갈 자격이 있지 않을까?
코로나때문에 직장을 잃고 31살 늦은 나이에 개발을 시작했지만(앞서 언급했던 이동욱, 한정수 님보다도 2년 늦은...)
남들보다 더 늦은 시작이기에 더 성실하게 꾸준하게 해야한다는것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인생이란 모른다. 개발자 이전에 경험했던 나의 직업들이 훗날 내가 어느정도 성장한 개발자가 되어있을때 다른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우선은 꾸준하고 성실하게 계속 계속 공부하는것을 잊지 말자! (물론 그 꾸준이 쉽지는 않다는거..)
2021년은 홀가분하게 떠나버리고! 새로오는 2022년아 잘부탁해!
개발자 입장에서만 2021년을 한 번 돌이켜보았다.
언제 작성할지 모르겠다만, 개발자 이외 로춘남의 삶에 관한 회고가 혹시나 궁금하다면,
나의 다른 블로그에서 아마(?)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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