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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광고도 AR이 대세

로춘남 2021. 2.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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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광고도 AR이 대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이 생활화되면서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험이 중요한 제품 출시 홍보를 하려고 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 되면서다.특히 체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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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이 생활화되면서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험이 중요한 제품 출시 홍보를 하려고 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 되면서다.

특히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브랜드 활동들이 급격하게 축소되면서, 증강현실(AR)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AR 기술이 모바일 환경에서 브랜드를 생생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열린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FMS)에서는 앞으로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 줄 수 있는 경험을 페이스북 증강현실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현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중소 디지털 광고 대행사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감미한 AR 콘텐츠로 소셜미디어 광고의 정의를 재해석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상에서 스파크 AR 활용한 괄목할만한 광고사례도 여럿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의 ‘스파크 AR’은 AR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AR 필터 등의 다양한 효과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AR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기업이나 일반 이용자도 손쉽게 AR 효과를 제작할 수 있으며, 본인이 제작한 AR 효과를 플랫폼에 등록하고 직접 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2019년 8월 스파크 AR을 선보인 이후, 전 세계 190개국에서 약 40만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스파크 AR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퍼펙트스톰

애드테크 대행사인 '퍼펙트스톰'은 스파크 AR이 눈·코·입 등 얼굴과 손 인식에 특화돼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 부르조아, 크리니크, 파우더룸 같은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경우 눈을 깜빡이거나 입을 벌리고, 미소를 날리거나 윙크를 하는 등 여러 인터랙션이 구현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건수 퍼펙트 스톰 대표는 "아직은 얼굴 인식이 익숙하지만, 의류를 자연스럽게 AR로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나 핏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 에이전시인 이노레드는 삼성 갤럭시 노트20과 현대자동차 제품 캠페인에 스파크 AR을 활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고를 통해 유입된 사람들 중 40% 남짓이 AR 필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여타 이벤트에 비하면 높은 전환율으로, 얼마나 사람들이 AR 기술에 열려 있는지, 얼마나 흥미있어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 고관여 제품 마케팅에도 AR 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다고 봤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20~40대는 제품을 따져보면서 사는데, 그들에게 고가의 고관여 제품에 대해 적합한 경험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효하다고 본다"며 "물론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사용하다 보니 지금 당장은 고관여 제품을 사기는 힘들겠지만 그들이 향후 구매력 있는 소비자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AR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음. 4차 산업의 기술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건가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되는만큼 보안성 역시 강조되어야할 부분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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