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이탈리아 가이드 출신 개발자의 2022년 11월 월간회고

생각정리

로춘남 2022. 12. 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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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 기록

카카오 사태이후 요즘 블로그를 옮기는것을 심히 고민하고 있었는데, 노션 꾸미는 재미에 빠져버린것 같다.

아직 익숙치 않아서 조금 불편하긴한데, 하나하나 적용하는게 꽤 흥미롭다.

기술 블로그에 대해 고민이 많다. 공부하는것을 기록하는 용도인데, 이게 화면에 보여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티스토리를 계속 이용해야되나 고민중이다.

네트워크와 서버부터 시작해서 Java와 Nuxt, TypeScript. 그리고 Docker와 Oracle 등 일하면서 궁금한것들을 꽤나 많이 계속 찾아보았다. 중요한건 이것들 기록을 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하는데, 생각보다 기록하는게 쉽지가 않다.

또한 알아갈수록 내가 아는게 많아지까 공부의 양도 많아지고, 어떻게하면 잘 정리 할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하고 있다.

회사 솔루션 제품도 소스코드보면서 프로세스 분석하고 있는데, 양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요즘 디자인 패턴 공부하고 있는데, 개발 처음할때는 그냥 코딩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코딩은 나중의 이야기고...일단 코딩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훨씬 많아서...이런것부터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개인적인 공부와 회사에서의 공부를 좀 분리해야될텐데 이게 쉽지는 않다. 근데 또 회사내에서 공부하는것도 전부 내것이 되어야하니 이것 또한 쉽지가 않다. 하루가 부족하다. 나에게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여유 있는 시간에 이번에는 책을 꽤나 읽었다.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또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회사다니면서 공부한거 기록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이게 어느순간 템포를 잃어버리니깐 예전만큼 돌아가는게 쉽지가 않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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