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일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항상 나오기 때문에 공부는 필수 중에 필수이다. 퇴근하고 스스로 공부를 해보았지만, 독학으로의 한계를 느끼게 되어 오늘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이전에 백수시절에 발급했던 내일배움카드가 있었기에 회사 근처에 위치한 그린컴퓨터아카데미로 수강등록을 했다.
내일배움카드엔 관할 노동청을 찾아가서 직접 신청 해도 되지만, 온라인으로도 쉽게 신청 할 수 있다.
www.hrd.go.kr/hrdp/ma/pmmao/indexNew.do
과정을 살펴보면 100% 지원이 되는 과정도 있고, 본인이 일부 추가금을 내는 교육과정도 있으니 잘 살봐야한다. 나같은 경우엔 처음에 주말반을 알아봤는데, 주말의 경우 09:00-18:00라 주말 하루를 아예 날리게 되어서..
조금은 피곤하지만 평일반으로 신청을 했다.
무슨 과목을 신청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현재 Java 기반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스프링프레임워크나 자바에 대해서 조금 더 보충을 할까 싶기도하였고, C언어나 파이썬 같은 새로운 언어를 배워볼까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Java 에 대해선 미흡하지만 일하면서 꽤 알게 되어서 업무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jQuery 과정을 신청 했다.(C언어랑 파이썬은 나중에 배우기로..)
사실 이전 6개월짜리 국비과정에서 자바스크립트가 수강내역중에 있긴 했었지만... 한...2-3일 했나...?! 진짜 완전 기초만 배우기도 했고, 프로젝트에도 크게 응용을 한 적이 없어서 배우나 마나였다.(미취업자들끼리 모여있다보니 프론트엔드는 어디 디자인 템플렛 끌어와서 부트스트랩으로 맞추는데.. 학생들은 이걸 가지고 본인들이 프론트엔드를 했다고 생각하더라... 나중에 보면 정말 큰 일 날 소리인데..)
아무튼 그렇게 HRD에서 신청을 하면 학원에서 바로 연락이 오고, 수강절차에 대해 알려준다. 나같은 경우는 이전부터 알아봤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도 많이 됬고, 개인사정때문에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전화를 했는데, 오늘 개강되는 수업이 있다곸ㅋㅋㅋㅋ
나머지는 한 달 뒤 개강이라. 한달까진 기다리기가 뭐하고, 11월이 나름 나에게는 여유로운달이라 바로 신청하고, 보내주신 양식에 맞춰서 보냈다.
그렇게 나는 대략 한달간 19:20-22:20까지 화/목에 자바스크립트 수업을 듣게 되었다.
재직자과정이어서 그런지 수강생은 대략..10명정도였던거 같아서 좋았다.(사람이 많으면 정신이 없으니깐...)
첫날이라 이런저런 오리엔테이션이랑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배웠다.(완전 기초)
그리고 언제나 마무리 하듯이 Hello World도 출력해주고..ㅎㅎ 아직까진 내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라 아무런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간단하게 배운거 정리하자면
window와 document의 차이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의 특징정도..?!
1. 웹 브라우저에서 읽고 실행되는 언어
2. 보안성이 없음 --> 소스보기하면 다 나오잖아..?
3. html 내에 작성
4. 대소문자의 구분 엄격하다(aaa AAA)
오늘은 여기까지...ㅎㅎ
2일차부터는 아마 변수에 대해 배울 것 같음!
웹은 구조(html) / 이미지(css) / 동작(JavaScript) 로 되어있는게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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